'에스콰이어'에 특별함 더했던 지수연, 종영 소감 전해!

배우 지수연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이하 ‘에스콰이어’)에 특별 출연하며 등장마다 극의 흥미를 끌어올렸던 지수연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수연은 극 중 석훈(이진욱 분)의 전 아내 ‘연아’역을 맡아 석훈의 과거 서사를 풀어내는 주요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를 원치 않았던 연아가 석훈의 친구 원준(이상엽 분)과 재혼을 한 것에 이어, 임신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며 극에 반전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첫 등장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분위기를 주도했던 지수연은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에스콰이어’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진욱은 물론 이상엽과도 각기 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지수연은 ‘에스콰이어’ 종영과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수연은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촬영했던 모든 순간이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늘 현장에서 따뜻하게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같이 호흡 맞춘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드라마가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으로 ‘에스콰이어’ 시청자에게도 진심을 전한 지수연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수연은 매혹적인 마스크와 특유의 매력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작 채널A 드라마 ‘결혼해YOU’에서 재벌 3세 역할을 맡아 통통 튀는 면모와 사랑스러움을 한껏 드러냈던 지수연은 ‘에스콰이어’에서는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번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단숨에 서사를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눈빛과, 이목을 집중시키는 분위기로 ‘에스콰이어’에서도 열연을 이어가며 여운을 남긴 지수연. 이번 ‘에스콰이어’ 특별 출연이 그 자체로 반가움을 자아낸 만큼, 열일 행보를 이어갈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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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