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보안 및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분석(SCA) 분야의 혁신기업 인사이너리(Insignary, Inc.)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인사이너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럽 최대 IT 컨설팅 그룹 BearingPoint(독일) △베트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TMA Solutions △캐나다 IPO 자문사 Grandrock Capital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사이너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BearingPoint
: SBOM을 비롯한 유럽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준수 지원 협력
· TMA Solutions
: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공동 대응
· Grandrock Capital
: 캐나다 및 미국 등 북미 증시 IPO 준비 협력
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재무적 성과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과 성장을 앞당길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세계적 파트너들과 함께 오픈소스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너리는 한글과컴퓨터·삼성전자 출신의 강태진, 안랩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조시행, OSBC 김택완 대표, 엘지 창업 투자 출신 장만준 등이 공동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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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