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오은서, 동인백화점 사장 막내딸 ‘한세’ 역으로 출현

배우 오은서가 ‘백번의 추억’에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오은서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9월 13일 첫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은서는 극 중 동인백화점 사장의 막내딸 ‘한세리’ 역을 맡았다. 철벽남인 오빠 재필을 무장해제 시키는 유일한 존재로,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밝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오은서는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데뷔한 오은서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조립식 가족’, ‘지옥’ 시즌2, ‘모텔 캘리포니아’, ‘선의의 경쟁’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오은서는 어린아이다운 밝고 순수한 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 열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 아역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오은서가 출연하는 ‘백번의 추억’은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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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