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의료바이오 협력포럼, 1:1 수출상담회 등 기회제공
-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2월 7일까지 신청
경상남도는 중국 내 의료·바이오 분야 수요 증가와 소비자 선호도 확대에 따라 의료·바이오 분야 중국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중국 청두에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한중 의료바이오 협력 포럼(4.9.) △쇼케이스 전시상담회(4.9.) △의료바이오 시설 현장 방문 상담회(4. 10.) 등 총 3개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바이어 매칭, 일대일 수출상담회,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한중 의료바이오 협력 포럼’에는 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 쓰촨성 경제협력국과 협력해 현지 의료 관련 정부기관·기업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중 지방정부 미래산업 분야 협력 모델 논의, 한·중 의료·의약 분야 협력 방안과 전략에 관한 발표, 한국 참가기업 소개·홍보(IR) 등이 예정돼 있다.
‘쇼케이스 전시상담회’는 코트라(KOTRA) 청두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 수요에 맞는 참가기업을 선정해 상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바이오 시설 현장 방문 상담회’는 현지 의료바이오 시설을 방문해 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 중인 현지 정부 시설 견학과 수출·투자 상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구 노령화로 양로시설이 많은 중국 청두는 의료 바이오 분야가 최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요양 의료시설 분야는 중국 내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의료·바이오 중소기업은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 또는 코트라 경남지원단(055-290-062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경남도의 수출지원사업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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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