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주택 추천 플랫폼 ‘부동산의 신’ 개발사 이도인터랙티브, 조선일보와 제휴해 ‘AI부동산’ 서비스 제공

조선일보 앱을 통해 주거·매물 매칭 서비스 제공
프롭테크 스타트업 ‘이도인터랙티브’와 ‘조선일보 땅집고’가 4개월간 공동 개발


AI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택 추천 플랫폼 ‘부동산의 신’을 운영하는 이도인터랙티브(대표 정성은)가 조선일보와 제휴해 AI부동산 서비스(조선일보 AI부동산: http:www.chosun.com/ai-realty)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지난 8월부터 프롭테크 스타트업 이도인터랙티브(대표 정성은)와 조선일보가 협력해 개발한 성과물이다. 조선일보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매일 실시간으로 제공을 하고 이도인터랙티브는 AI 주거매칭 서비스, 주거 라이프 스타일 분석, 실시간 매물 매칭 등의 기능을 개발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방식의 부동산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서는 아파트 단지 정보, 실거래가, 주변 환경 등 표면적 정보만 확인이 가능했으나 이번에 선보인 AI부동산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아파트를 추천해 주는 AI 주거매칭 서비스이다. 또한 AI부동산에서는 이도인터랙티브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는 주거 빅데이터를 전국 20만개 주택형별로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원하는 주거 형태별로 아파트를 선별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조선일보 앱과 조선닷컴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AI부동산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제휴해 다양한 매물정보도 고객에게 제공한다. AI부동산은 ‘맞춤형 매물’ 찾아주기 기능으로 고객과 매칭된 아파트를 AI부동산 고객센터를 통해 매물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수 희망자가 해당 아파트의 매물과 공인중개사를 일일이 찾아서 접촉할 필요가 없이 AI부동산이 알아서 매물을 찾아 공인중개사까지 연결해 주는 서비스인 것이다.

정성은 이도인터랙티브 대표는 “국내 대형언론사인 조선일보와의 협력으로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주거매칭 서비스가 보다 많은 고객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격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주거환경 위주의 부동산 시장 문화를 개척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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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