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군 지휘관 261명,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실시


경기도는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직무교육은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회의장과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예비군 지휘관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직무교육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상황 발생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예비군의 준비태세 확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 된 자리다.


이날 교육에는 권삼 전(前)육군동원전력사령관의 ‘비상대비업무와 국가동원 발전방향’에 대한 직무강의를 실시하고, 귀감이 될 만한 지역 예비군 우수 활동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여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예비군은 도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안보 역량으로 경기도는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예비군 훈련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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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