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세정담당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세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 계양구 소속 황현아 주무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알아야 과세한다'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황 주무관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 방안을 제시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적합한 우수 연구과제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세정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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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