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서머송의 새로운 획을 긋는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6일 낮 1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핀오프 디지털 싱글 'KOOL'(쿨)을 발매한다.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할 'KOOL'은 펑키하면서 그루브한 올드 스쿨 신스 라인과 경쾌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업 템포 곡이다.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NCT, 스트레이 키즈 등 K-POP 대표 아이돌 그룹과 협업해온 Andreas Öhrn, Didrik Thott, KZ, 김태영 프로듀서가 참여해 트렌디한 감성을 녹여냈다.
무엇보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새로운 창법이 더해져 기존 곡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서머송다운 청량한 보컬 블렌딩과 랩까지 시도한 포레스텔라의 열정이 돋보인다.
지난 5일 선공개된 'KOOL' 뮤직비디오에는 포레스텔라 네 멤버의 신나는 퍼포먼스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에 맞춰 포레스텔라만의 춤선과 케미스트리로 표현한 'KOOL'의 포인트 안무는 크로스오버 그룹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시킨다.
세계수(World Tree) 3부작 시리즈를 진행 중인 포레스텔라에게 이번 'KOOL'은 특별한 환기의 의미도 지닌다.
'KOOL'은 스핀오프 싱글이자 세계관의 경계(Borderline)로서 이전 앨범의 여러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담고 있다. 이에 포레스텔라의 계속될 음악 행보가 더욱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늘(6일) 낮 12시 'KOOL' 발매 후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10월 14일과 1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의 2년 연속 단독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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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