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자원그린에너지파크가 조성될 최고의 입지를 찾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타당성조사 업체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과 개별 토지에 대한 평가 방법을 논의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공모를 신청한 지역의 주민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회는 신규 위촉위원과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규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건립해 소외지역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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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