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상반기 모집에 1,621명 신청


성남시는 지난 6 월 1 일부터 7 월 31 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 ‘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ALL-Pass)’ 상반기 모집에 1,621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


신청자를 분류하면 취업준비생 862 명 , 학생 669 명 , 기타 90 명으로 나타났다 .


지원 분야는 토익과 오픽 ( 외국어말하기평가 , OPIc) 등 어학 자격증이 51% 로 가장 높았다 .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증이 27% 로 그 뒤를 이었고 , 전산세무회계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증 11%, 공인회계사 등 국가전문자격증 9%,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 순으로 나타났다 .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및 서류 보완 여부 등을 확인한 뒤 8 월 23 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 오는 8 월 31 일까지 상반기 지급 대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실비를 계좌 입금 한다 .


최대 지원금 100 만 원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 수강료 지원의 경우는 온 / 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다 .


오는 9 월 1 일 하반기 모집 공고를 내고 , 10 월 1 일부터 11 월 30 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하반기부터는 어학 시험 분야를 기존 11 종에서 토익라이팅 등을 추가하여 20 종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


‘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ALL-Pass)’ 은 성남시 거주 19 세 ~34 세 취업준비생 , 학생 등 미취업 청년에게 생애 한번 최대 100 만 원의 어학 ·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다만 , 저소득 · 자립준비 · 취업 애로 청년은 최대 100 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 회 추가해 최대 200 만원까지 지원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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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