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충무공동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건립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복합혁신센터는 3층과 4층에 35㎡(10평대)에서 136㎡(40평대)까지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 수는 19개 기업이다. 23일까지 접수가 완료되면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고용창출, 재무,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최초 3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 가능 업종은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이전공공기관 연관산업인 건설업, 세라믹산업, 에너지산업, 승강기산업, 국방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다. 이 중 진주시 지역전략산업인 첨단항공우주분야는 우선 입주대상이며, 상세 업종코드는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국토교통부의 공유오피스 지원사업에 따른 임차료 지원과 업무지원시설(강의실, 소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테크노파크 혁신융복합팀과 진주강소연구특구센터 등에서 기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구비서류 지참 후 오는 23일까지 복합혁신센터 2층 운영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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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