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지난 24일 부곡동 상록경로당 신축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축 상록경로당(금정구 무학송로 63-1)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 할머니, 2층 할아버지, 3층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기존 경로당이 공동주택 건립부지에 포함되면서 인근 지역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 기대감을 보였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사교 및 활동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며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상록경로당은 입지 여건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성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해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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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