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랜드’로 깜짝 변신한 에버랜드, 갤럭시 팬파티 축제현장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갤럭시 S22와 그 ‘찐팬’들이 어우러진 축제 현장으로 깜짝 변신했다. 삼성전자가 3년만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갤럭시 팬파티를 진행한 것. 이를 위해 회사는 에버랜드를 ‘522랜드’[1]로 변신시키고, 갤럭시 S22 시리즈 체험과 놀이의 장을 마련했다.

사연 응모 등을 거쳐 선정된 2,000여명의 참석자는 팬파티가 열린 지난 달 30일 에버랜드 입구에서 체험용 갤럭시 S22를 전달받았다. 이들에게 문을 연 ‘522랜드’는 설레는 체험공간으로 가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의 카메라 기능과 S펜을 체험해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들을 에버랜드 곳곳에 마련했다. 팬들이 남긴 사진과 메시지는 ‘찐팬 스토리 갤러리’라는 공간에 별도로 모아서 서로가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날의 메인 무대 행사는 저녁시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렸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한 무대에서는 S펜을 활용해 참가자의 캐리커처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마련했고, 팬들의 흥미로운 참가 사연 소개가 이어졌다. ‘프로덕션 522’의 갤럭시 찐팬 박금종씨가 등장해 갤럭시 S22와 함께 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갤럭시 팬파티는 에버랜드 퍼레이드팀의 나이토그래피 스테이지와 함께 정점에 이르렀고, 갤럭시 S22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하는 참가자들의 손놀림도 바빠졌다. 무대는 ‘522랜드’에서 팬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한편, 팬들의 스토리를 담은 메시지 벌룬들이 동시에 떠오르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팬파티에 참가한 김성환씨(31세, 직장인)는 “‘522랜드’로 선보인 다채로운 체험 공간들이 알록달록 보기도 좋고 재미있었다”며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진해 부사장은 “갤럭시에 진심인 팬들이 주인공이 되어 제품의 상세한 기능들을 속속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522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갤럭시와 찐팬들이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다채롭게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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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