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 윤산하가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문빈과 윤산하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 특집에 출연해 각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 1편에서도 문빈과 윤산하는 각각 청군과 홍군 소속으로 다양한 게임과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모두 잡아 이목을 끌었다.
이번 주 역시 청군 소속으로 ‘버블슈트 밀어내기’ 게임에 나선 문빈은 파트너와의 놀라운 호흡으로 팀에 첫 승을 안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청군의 승기에 홍팀은 위기를 맞았고, 이때 윤산하는 팀 대표로 나서 귀중한 승리를 안기며 접전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각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 문빈과 윤산하는 결국 결승에서 맞붙었고, 치열한 접전 속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문빈이 승리를 거두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씨름 대회에서 문빈은 ‘아육대’ 씨름 대회 금메달리스트라는 설명과 함께 비밀 병기로 지목되며 또 한 번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설명이 무색하지 않게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 속 출전한 문빈은 단 4초 만에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비밀 병기라는 별명을 증명해냈다. 이어 출격한 홍군의 윤산하 역시 치열한 접전에서 씨름 기술을 선보이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팀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인 문빈은 팀 대표로 씨름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차례차례 승리를 거둬들이며 결승을 향해갔다. 특히 피지컬에서 나오는 힘과 기술, 전략을 모두 활용한 문빈은 결승전에서 역시 눈에 띄는 집중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문빈과 윤산하는 방송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를 꽉 채웠다. 경기가 진행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놀라운 경기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고, 각 팀원들이 활약할 때는 다양한 리액션으로 흥을 돋우며 팀워크까지 그려내 주말 저녁 시청자에게 흥과 미소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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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