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성과 공유展 오는 19, 20일 온라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0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 공유展인 ‘2020 CREATORS’ ON_무한한 가능성, 세상을 깨우다’를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성과 공유展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인재양성 4개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콘텐츠원캠퍼스,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 ▲콘텐츠임팩트의 100여건 프로젝트 성과물 온라인 전시회와 라운드테이블 및 우수 프로젝트 시상식 등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중계 된다.



◆ 창의인재동반사업, 원캠퍼스 등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성과공유 및 라운드테이블 개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 창작 분야의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국민들과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하태성 멘티의 음원 <힘내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송하영 멘티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김정현 멘티의 웹툰 <스마트폰 중독자> ▲박정인, 맹재준 멘티가 참여한 드라마 <18어게인> OST 등 교육생으로 선발된 신진 창작자들의 프로젝트 성과물을 선보인다.


‘콘텐츠원캠퍼스’는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으로, 우수 프로젝트 성과 발표와 더불어 ‘미래 융복합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VR/AR/AI가 디자인하는 미래의 일상’, ‘지역특화 콘텐츠,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정민 교수 및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가 주 발표자로 참여한다.

◆ VR, AR 등 실감콘텐츠, 인공지능 등 새로운 콘텐츠 제작 기술분야 창의인재 본격 양성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계 수요 맞춤형 실감콘텐츠(AR, VR, 홀로그램) 창작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비비트리(주)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한 제주도 주요관광지 체험 360도 VR콘텐츠 ‘파노라마 VR투어 콘텐츠’, ▲메디치이엔에스와 듀코젠이 참여한 ‘VR로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등을 상영한다.

‘콘텐츠임팩트’는 5G, 감성인식, AR, VR 등 신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해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문화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개의 과정에 총 2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뮤지션 서사무엘이 출연한 공연기술 과정의 랜선공연 프로젝트 , ▲영화 <협상>의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실감콘텐츠 과정 VR 공포영화 프로젝트 등 총 40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콘텐츠 영향력이 커지면서 콘텐츠산업의 근간인 창작자 양성 역시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온라인 전시 이후 오픈될 성과 아카이브에 성과 데이터를 축적하여 프로젝트 홍보, 비즈니스 지원 등 후속지원을 통해 창의인재의 지속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 공유展은 관심있는 누구나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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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