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 이하 영진위) 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2025 독립예술영화 응원영상’ 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indieground_kr )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독립예술영화를 수식하는 무한한 키워드’ 라는 콘셉트 아래, 감독들이 직접 전하는 강렬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로 구성되었다 . ‘낯선 감각’, ‘새로운 질문’, ‘삶의 풍경’, ‘무한한 시도’, ‘독특하고 진솔한 친구’ 등 각자의 언어로 표현한 독립예술영화의 가치와 매력을 키워드 형태로 담아내며, 아직 독립예술영화가 낯선 관객들에게 또 다른 공감의 지점을 만들어준다 .

‘2025 독립예술영화 응원영상’ 에는 인디그라운드의 [2024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에 선정된 감독들이 참여했다 . ‘지옥만세’ 의 임오정 감독 , ‘절해고도’ 의 김미영 감독, ‘돌들이 말할 때까지’ 의 김경만 감독을 비롯한 총 18인의 감독들이 참여하여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각자의 시선과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고, ‘걷기왕’ 의 백승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이들의 목소리에 온기를 더했다.

공개된 영상은 8 월부터 전국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영상 제작 취지에 공감한 극장들이 자발적으로 상영에 동참하며,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인식과 관객과의 저변을 넓히는 데 함께한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이번 영상이 관객에게 독립예술영화의 매력을 새롭게 전하고 , 창작자와 관객을 더욱 가까이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