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적 기반, ‘기후재원’ 한눈에 짚어본다!

- 국립산림과학원, 「기후재원과 산림-기초편」 발간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재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림 분야의 국제감축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후재원과 산림-기초편」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복잡한 기후재원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우리나라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감축사업 실적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기후재원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후재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한 모든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제공되는 재원으로, 매우 광범위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재원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http://know.nifos.go.kr) ‘발간자료’ 메뉴의 ‘연구간행물’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이번 간행물이 기후재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후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역시 기후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외감축실적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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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