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경기둘레길 등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걷기 길 기반 여행문화 확산 및 문화사업 발굴·공동 시행 등 협력 증진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와 DMZ생태관광협회는 걷기여행문화 확산과 관련 문화사업 및 생태관광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3일 오후 DMZ생태관광협회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걷기여행의 질적 성장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DMZ지역 걷기여행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운영 : DMZ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DMZ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 걷기여행 및 생태관광 관련 교육과 인력양성 협력 : 걷기여행 및 생태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 환경 보호 활동 공동 추진 : 걷기여행로 주변의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의길과문화 홍성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DMZ 지역 생태환경을 제대로 경험하는 지속가능한 걷기여행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DMZ생태관광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DMZ생태관광협회 강성호 회장은 “한국의길과문화와의 협력을 통해 걷기여행과 생태관광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DMZ 지역 걷기여행과 생태관광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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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