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지시
- 15일부터 재난상황관리반 등 13개 반, 부서·유관기관 포함 구성
경상남도는 도내 가금(육용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도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공통항원(H5형)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한 결과, 14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돼,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운영한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재난상황관리반 등 13개반, 15개 부서와 유관기관(5개 기관)을 포함해 구성했으며, 16명이 상시비상체제로 근무한다.
경남도는 해당 부서와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도내 확산 방지와 가금농장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남도는 경남수의사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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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