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소 체험 통해 신규 관광상품 개발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박차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무안국제공항과 일본을 잇는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해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전남의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팸투어는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일본 현지 여행업계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목포 연희네 슈퍼, 해상케이블카 ▲해남 대흥사, 다도체험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카페 월요 등 지역 대표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팸투어를 통해 일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 전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 접근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 관광업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무안~일본 데일리 정기노선 취항은 일본 관광객이 전남 관광지를 보다 쉽게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팸투어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깊이 체험토록 함으로써, 향후 일본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나리타(도쿄)·간사이(오사카) 정기노선은 지난 2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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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