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 경남도,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 운영

-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개 부서 대상, 총 8회 실시
- ‘청렴하면 도민행복’ 청렴가치 공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수렴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를 포함한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하다”라는 청렴가치를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서당’은 도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시책이다.

이번 청렴서당은 ▲ 청렴가치 공유 및 청렴인식 제고 ▲ 반부패 3무(無) 운동 등 주요 청렴시책 안내 ▲ 종합청렴도 진단개요 설명 및 관련 유의사항 안내 ▲ 청렴도 향상 방안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찾아가는 청렴서당 시즌2’를 통해 제안되는 청렴 향상 방안 관련 의견은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108개 부서를 방문해 취약분야 분석과 개선방안 위주로 ‘찾아가는 청렴서당(1. 30.~4.9.)’을 추진하였으며, 공사·용역 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8개 권역 순회 청렴교육(4.16.~5.9.)을 실시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선물‧갑질하지 않는 ‘반부패 3무(無) 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청렴 관련 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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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