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파파리반딧불이’ 가족 탐사 5차례 진행


성남시는 오는 6 월 4 일부터 8 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파파리반딧불이 가족 탐사 프로그램을 5 차례 운영한다 .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 배움숲 ’ 을 통해 사전 신청 (5.20.~24.) 한 가족 단위 시민이 300 명 (75 가족 · 가족당 최대 4 명 ) 참여한다 .


탐사는 차례당 15 가족 , 6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10 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


한밤중 도심 녹지에서 “ 반짝반짝 ” 점멸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


반딧불이 전문가가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 암 · 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도 동행해 파파리반딧불이 관찰을 도와준다 .


성남지역에는 율동 , 대장동 , 금토동 일원 등 54 곳에 반딧불이가 서식한다 .


파파리반딧불이 외에도 애반딧불이 , 늦반딧불이가 관찰된다 .


파파리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다 .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 5 월 말에서 6 월 중순까지 기간 내에만 관찰 할 수 있는 곤충이다 .


시 관계자는 “ 도심 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파파리반딧불이 탐사하면서 성남시 자연환경과 환경보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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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