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구간은 6개 구간 총 연장 71.43km이며, 이중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유림 구간은 3개 구간(25.95km)으로 기존의 봉화 외씨버선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하여 경사가 완만하고, 물야저수지, 오전약수탕, 백두대간 마루금인 박달령을 경유하여 주실령,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산림의 생태ㆍ역사ㆍ문화적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동서트레일을 통해 숲길 이용객의 증가로 주변 거점 마을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임산물, 농산물 판매, 민박이나 산촌생태마을 숙박시설 활성화 등 향후 침체된 지역 산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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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