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 월 5 일 오전 10 시 시청 1 층 로비에서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 을 했다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 월 31 일까지 이어진다 .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3 억 원이다 .
목표액의 1 % 인 1,300 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 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 도로 표시된다 .
지난겨울엔 13 억 1,759 만 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2 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 · 기관 · 단체 · 개인은 시청 , 구청 ,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 곳에 설치된 ‘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20 여 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
이와 함께 성남지역 첫 ‘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 가입식이 열렸다 .
나눔명문기업은 고액 기부자 ( 기업 ) 들의 모임으로 , 단대동 소재 MG 성남제일새마을금고 ( 이사장 김중옥 ) 가 최근 3 년간 5 억 원 이상을 기부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골드회원 (1 억 원은 그린 , 3 억 원은 실버 ) 으로 이름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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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