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하반기 사회적경제·공공기관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을 만나 기업 제품을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계약체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우리들행복나눔 등 17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부스 운영과 평택도시공사 공기업,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 6개 출자·출연기관과 평택시 회계과, 교육청소년과,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센터 등의 회계 및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우체국쇼핑, 11번가, SOVAC마켓, 행복나래(주) 등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프로모션, 판로 확산에 동참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시장 부문 실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행사에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4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6개 생협, 32개 사회적협동조합, 137개 일반협동조합 등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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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