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소통 추진


산림청은 6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오미자 가공공장을 찾아 상품 생산공정별 가공과정을 견학하고, 산림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임업인에게 필요한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청년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 차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산림청 일자리 창업 및 임업인 소득지원 부서, 유관기관, 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업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임업인 등 약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선배 임업인들의 창업사례 소개를 통해 창업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건의된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청년임업인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규제발굴단」을 구성하고, 하반기 1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작업로 복구비용 지원, 여성임업인 창업교육 지원, 임업직불금 자격기준 완화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전 국토의 62%를 차지하는 산림은 청정임산물 생산 등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다양한 공익적 가치 등을 제공하는 보물산이라며, 청년들이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더욱더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산림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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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