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서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 ~ 12.15.) 동안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산불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와 함께 관내 5개 시·도 55개 시군구 등 산불방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7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79명, 공무원진화대원 77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하여 산불위험이 높은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산림 100미터 이내 농경지 등에 대해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 추진한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 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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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