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6개 업소를 이달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다산동 소재 제주흑돈삼, 왕언니곱창, 오남읍 소재 시골본가, 윤아네명동칼국수, 수동면 소재 순화네만두, 진접읍 소재헤어살롱크리스탈이다.
시는 지난 9월 관내에서 운영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했으며,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했다. 또한, 매달 종량제봉투 및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32곳으로, 행정안전부(www.goodprice.go.kr) 및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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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