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개최


옹진군은 지난 1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및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0월 중 민선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자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지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이 함께 운영하는 협의회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市와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인천시·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암환자 의료비 지원 절차 간소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확대 및 일원화 등 총 9건의 협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군수·구청장, 정무부시장의 옹진군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갖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군수·구청장님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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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