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자생 산림자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협의체 구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산업화 추진을 위해 「산림바이오산업화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기관과 소통 및 협업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산업화연구협의체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42조)과 임업 및 산촌진흥에 관한 법률(제8조)에 근거하여 미래 유망산림자원을 개발하고, 4대 권역별 스마트 산림바이오센터를 통한 바이오산업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협의체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산림약용자원연구소 ▲한국임업진흥원 ▲충북산림환경연구소(산림바이오센터)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경남산림환경연구원 ▲강원산림과학연구원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나고야의정서, 탄소중립 등 대외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생 산림자원 중심의 바이오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협의체 담당자 구자정 박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확보한 실물자원과 연구성과 기술이전 등을 통해 권역별 산림바이오센터의 초기 운영을 돕고, 고부가가치 신규산림자원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안전한 바이오 소재 자원 공급과 임업인 소득증대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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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