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도입으로 도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효율성 향상 기대
(성남시, 대한민국 2023년 6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AI 기반 도로위험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 (공동대표 정만식·노윤선)는 서울시에서 발주한 "서울시 영상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조사 및 분석 용역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연평균 약 3만건의 포트홀이 발견되고 있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도 매년 약 200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C-ITS(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시스템 및 차도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포트홀을 탐지하고 있으나, 더욱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리소프트의 인공지능 기반 도로위험정보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자체 플랫폼과의 연계를 본격화한다.
다리소프트의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RiaaS-Road hazard information as a Service)는 차량에 장착하는 전용 단말기를 통해 4차선 도로 위에 있는 포트홀과 도로 균열 및 낙하물 등 도로 위에 있는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소프트는 서울시에 향후 3년간 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5월말까지 서울시 대중교통 차량 300대에 전용 단말기 장착과 시험서비스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리소프트의 AI 도로위험정보 단말기는 완전 자동으로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으며, LTE 통신과 고정밀 RTK GNSS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탐지, cm 단위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위험물 탐지 후 통보까지 2.69초로 거의 실시간으로 위험물의 탐지를 알린다.
서울시에서 포트홀 관리를 담당하는 김태우, 현승용 도로관리과 주무관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도로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은 도로관리의 혁신적인 기회로 생각한다"며 성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서울시 영상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조사 및 분석 용역사업을 수주한 다리소프트의 정만식 대표는 "다리소프트의 AI 단말기와 인공지능 플랫폼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커버하는 안전망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며 곧 해외 도로망의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2020년 1월 설립된 다리소프트는 인공지능 기반 도로위험정보 서비스를 국내 주요 도시(김천시, 광주시 남구, 화성시 등)에 제공해왔으며, 미국,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는 POC를 통해 곧 글로벌 상용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200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다리소프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dareesoft.com 또는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Riaa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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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