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0일 화랑유원지에서 사회적 경제가 담고 있는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환경을 만들다 으쓱(ESG)마켓'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관내 2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창업자, 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업사이클링 공예, 가죽공예, 비즈팔찌 등 공예품 체험·판매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및 공정무역 제품 판매 ▲현장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와 ESG 경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더욱 알리고, ESG 경영과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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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