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열렸다.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역복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음성군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선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숨은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전달하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으로 도민에게 든든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군과 읍면동에 구축되어 있으며 현재 5천여명의 지역민과 복지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복지계획 심의, 위기 가구발굴, 지역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정책 실효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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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