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나무의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8일 ~ 8월 26일까지 12주(160시간)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 시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2023년부터 현재까지 507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충북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홈페이지「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팀(☎043-220-6172)에 문의하면 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앞으로도 생활권 수목진료에 전문성을 갖춘 나무의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 및 수목진료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