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과 공동으로 10일 도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을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 지원단과 감염관리 역량강화 계획을 마련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홍보·모집하여 도내 13개 의료기관을 실시기관으로 확정하였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의료기관간 상호 소통과 감염관리 사례 공유, 대전보훈병원 감염관리실 이순덕 과장의 ‘원내 감염관리’라는 주제로 기초교육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참여 의료기관과 함께 금년 11월까지 1:1 맞춤형 현장 자문, 소통채널을 활용한 세부사항 지원 등 종합적인 감염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기관내 감염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체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