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 60차례 운영


성남시는 지역주민에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0차례의 ‘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16명가량씩 그룹을 이룬 일반시민, 복지회관, 경로당, 학부모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의 단체가 성남시에 교육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하는 교육도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 안내된 이론 수업(3개)과 체험 활동(2개)을 하나씩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편성된 이론 수업은 ▲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건강을 위한 환경 꿀팁’ ▲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 수 있는 ‘돈이 되는 환경 꿀팁’ ▲ 온실가스 저감 식생활을 알려주는 ‘지구를 위한 착한 식사’ 등이다.



체험 활동은 유해화학물질 걱정 없는 천연비누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로 테라리움 만들기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시청 환경정책과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단체명, 인원, 연락처,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장소, 시간을 적어 보내도 된다.


성남시는 “사례 중심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바른 먹거리에 관한 수업이 이뤄져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온실가스·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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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