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월 24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에서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대상 17개소 62개 사업장 내 79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3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였다.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으로 연간 16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이번 상반기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업무를 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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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