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정자교 사고 현장 방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3 일 오후 정자교 사고 현장을 찾았다 .


신 시장은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정자교 교량 좌안에 잭서포트를 추가 설치해 보강할 것과 좌안 탄천 산책로 진입 계단을 일부 개방해 통행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


이어 정자교를 대신하는 보행로 확보를 위해 이설 설치한 징검다리를 직접 건너며 시민들이 미끄러져 다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


또한 , 정자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에 따라 경찰서와 협의해 보행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이날 신 시장은 정자교 방문 전 지난해 폭우로 토사가 유실된 지역을 확인하고자 산성터널을 방문했다 .


신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작업 현장이 위험하니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우기 대비 도로 사면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


한편 , 신 시장은 지난 10 일 정자교 사고대책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포함 전 부서에 작년 수해 복구지역과 기반이 약해진 취약지를 철저하게 현장 점검하여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자세하게 보고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NEW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