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창설 제55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이우종 행정부지사, 37사단장, 도내 예비군 지휘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7일 충청북도 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자주국방과 완벽한 지역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역 예비군 부대와 개인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사,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주변국의 안보 환경이 여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지역방위의 주역으로서 예비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은 예비군으로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현역군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키고 충북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가는 대열에 예비군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지역단위 방위체제를 확립, 예비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4월 첫째주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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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