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추진’, ‘지방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등 안전하고 견실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 전반을 담은 안내 책자 2종을 제작해 31개 시군과 관련기관 등에 배포했다.
먼저 ‘2023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추진방안 매뉴얼’은 도로공사‧건축공사‧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일원) 조성‧도로구조물 및 급경사지와 관련된 중대 산업(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2023 도로 건설 공사 실무 매뉴얼’은 지방도로 건설‧시설물 및 도로포장 유지관리‧품질관리 및 토지 보상 실무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2종의 업무지침은 해당 실무를 담당하는 공종별 작업자‧건설기술인‧건설사업관리기술인‧공직자 등 공사업무 추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제작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기준 현행화, 업무추진 절차 등을 도식화하는 등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며 “매뉴얼이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궁극적으로 전체 지방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품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안내 책자는 15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접속 후 분야별 정보/교통‧건설‧환경/경기도건설본부/공지사항)에서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책자 형태로 제작된 발간물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관련기관 등에 이달 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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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