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식 및 통합 보안 전문 기업 슈프리마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동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100% 비접촉식 출입 통제 솔루션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 플래그십 얼굴 인식 솔루션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F2’, QR 및 지문 인식 솔루션 ‘엑스스테이션(X-Station) 2’ 등 다양한 출입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기술 데모를 통해 바이오스타(BioStar) 2 플랫폼으로 최대 1000개의 출입문과 엘리베이터까지 통합적인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컨트롤러와 모듈을 연결해 엔터프라이즈급 규모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얼굴 인식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 맞춤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3는 AI 프로세서인 NPU (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얼굴 인식을 자랑하며 이 밖에도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 카드, RFID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전시 부스에서 바이오스테이션 3로 임직원과 방문자용 각각의 QR 코드를 이용해 출입 인증하고, 바이오스타 2로 출입과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IP 인터폰 기능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RTSP (Real Time Streaming Protocol) 기반의 비디오 모니터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 지역은 슈프리마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지역으로 은행, 정부 기관, 병원, 학교, 레지던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및 잠재 고객들에게 AI와 QR 인증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프리마가 중동 시장에서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의 비즈니스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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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