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급여 끝전과 회사 출연금 합산해 1000만원 전달201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년째 지속적 나눔 가치 실현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신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신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1만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진행한 캠페인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보호받는 미혼모 가정, 소외 아동 및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영석 신일전자 부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임직원이 공감하는 기업 문화로 정착해 지속돼야 한다”며 “신일은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64년 전통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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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