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 검사’ 웨비나 개최

17일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로 연결하는 방법’ 웨비나 진행,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지선 원장이 연자로 나서인바디 검사 결과 체성분 항목 해석 통해 질환 원인 파악, 기능의학 검사 결과로의 연결 방법 공유



질병의 발견과 증상 치료에 집중됐던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능의학’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인바디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능의학 검사에 도움이 되는 인바디 활용법을 공개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이라미)가 1월 17일 오후 1시 10분에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 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의료진들이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데 인바디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웨비나 연자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배지선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의 이력을 보유한 기능의학 전문가다.

웨비나는 △기능의학 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세포외수분비, 전신위상각, 내장지방단면적, 무기질, 기초대사량 등 인바디 검사 시 확인 가능한 항목 결과를 통해 어떤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떤 영양이 부족한지, 어떤 기관을 재검사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이어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 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다양한 기능의학 검사 시 나타나는 결과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기능의학 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 등을 사례로 들어,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 검사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기능의학 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대부분의 현대의학이 질병의 발견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기능의학 검사는 증상 및 원인을 찾아 몸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한다.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 소변유기산, 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

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바디 웨비나는 16일까지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인바디 BWA파트 신현주 파트장은 “세계적인 팬데믹을 겪으며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의학에 대한 의학계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다양한 분과에서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질환 예방 및 지속적인 환자 건강 상태 모니터링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능의학 도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인바디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바디는 이번 웨비나 이후, 암, 척추관절 등 각종 질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진 대상의 교육을 진행해, 체성분분석기 InBody 및 체수분측정기 BWA 등을 활용한 처방 및 진료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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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