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원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아동을 위한 학용품 및 뜨개물품을 기부했다.
싸이버원은 12월 29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캐릭터 문구 세트 250개와 싸이버원 장애인 직원이 직접 만든 뜨개물품 5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싸이버원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추진해왔던 나눔 활동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캐릭터 문구제품과 다양한 뜨개물품들로 준비했다. 뜨개물품은 싸이버원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품이며,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두루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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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