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가족친화 최고기업 선정되며 임직원 소통 문화 정착 결실
GPTW 임직원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대로 쉬고 제대로 일하는 문화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몰입해 성장을 독려하는 제도 안착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도 지정
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의 ‘2022년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기반으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범주를 각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11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고른 분포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GPTW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이 참여한 설문조사 전체의 긍정 응답률의 평균은 56%로 나타났다. 특히 지원, 참여, 보살핌에 대한 지표인 ‘존중’과 개인, 팀 및 조직에 대한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믿음’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존중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대웅제약 특유의 ‘제대로 쉬고 제대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기업 문화와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개선해 온 결과다.
대웅제약은 리더와 팀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복지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운영하며 직원 건강 증진과 동시에 임직원 간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연차 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연 2회 대웅그룹 휴양시설 또는 연수원 프로그램 이용지원과 같은 대웅 가족 리프레시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GPTW 설문의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개인휴가를 가질 수 있다’, ‘일하기 좋은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직장생활과 개인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한다’와 같은 항목에서 높은 긍정 응답률로 이어졌다.
자부심 영역에서는 조직과 개인 차원의 평가 및 피드백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온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월별평가피드백, 다면평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대웅제약은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2020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및 신뢰경영 대상 수상,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문 10위 선정에 이어 일하기 좋은 회사로서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14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인증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15년(대기업 기준, 중소기업의 경우 12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게 부여되며,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휴식이 필요한 경우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캡슐룸’, 워킹맘을 위한 수유공간 제공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한 직장 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통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자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년 근속을 한 경우 1개월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며, 이 기간 내 자기 개발 진행 시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쉬 프로그램’은 재충전과 함께 개인의 성장을 위한 자기 개발의 기회가 부여되는 제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발맞춰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직원 성장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윤재승 CVO 자문에 따라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의 기치를 걸고 임직원 친화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한 나이·연차·성별·국적과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 제도와 함께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대웅제약은 지난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을, 올해에는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의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파마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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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