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선보였다.
GS25는 10월 31일부터 토트넘 홋스퍼과 컬래버레이션 상품 ‘토트넘신발튀김’을 선보였다. 8월 편의점 업계 최초 체결한 공식 라이선스 계약의 첫 상품이다.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형상화해 튀긴 상품으로, 특히 상품 패키지를 MZ세대 인기 수집품 중 하나인 스니커즈 박스 형태, 슈 박스에 넣어 관심도를 높였다. 가격은 2000원이다.
GS25는 축구 경기를 코로나19 및 고물가의 영향으로 주점, 식당 등에서 함께 모여 응원하기보다는 수제맥주·위스키 등 자신이 선호라는 주류와 안주를 선택해, 집에서 응원하는 홈축구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트넘신발치킨을 기획한 것이다.
GS25는 출시 전인 10월 25일 한 SNS에 해당 상품의 이미지가 올라간 이후 고객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토트넘신발튀김이 축구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출시 후 현재 치킨 전체 상품 매출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2위 상품보다 매출이 30% 이상 날 정도로 고객에게 확실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토트넘신발튀김 출시 이후, 토트넘 축구 선수들의 건강한 이미지를 살려 △믹스넛 △피쉬앤칩스삼각김밥 △닭가슴살 △우유 등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상품을 11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토트넘신발튀김 론칭 이벤트를 11월 말일까지 진행한다. 토트넘신발튀김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스탬프가 1개가 생성된다. 스탬프 3개당 한 번의 응모할 수 있으며, 토트넘 굿즈는 물론 GS25 30만원 상품권과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GS리테일은 10월 26일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달 1일부터 3개월간 ‘손흥민과 함께하는 2022 크리스마스 씰’을 전국 1만6000여 개의 편의점 GS25와 300여 개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업계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는 전국 우체국 창구나 대한결핵협회 온라인 기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손흥민 축구공, 배지 세트, 응원 수건,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고객분들이 세계적인 축구대회를 관람할 때, 손흥민의 토트넘을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GS25의 특별한 상품으로 보다 큰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더 나아가 GS리테일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팀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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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