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비례 적용해 미적∙기능적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 인정 받아
현대카드는 ‘아워툴즈(Our Tools)’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2’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지난 2월 선보인 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인 1대1.58을 적용해 만든 일상 속 도구들로, 가위∙스테이플러∙연필깎이∙러기지택∙머니클립∙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 네 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아워툴즈는 이번 IDEA에서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아워툴즈가 정형화 되어있는 문구 용품의 형태를 신용카드의 비례로 재해석 하여 미적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잘 구현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워툴즈는 ‘현대카드 초콜릿(2009)’ ‘현대카드 티(2011)’ ‘아워 워터(2019)’에 이어 현대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비례를 활용해 내놓은 네 번째 제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의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인 신용카드의 비례를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한 아워툴즈를 통해 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이 현대카드의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 비례가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지난 198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2회를 맞았다. 독일의 ‘iF Design Award’와 ‘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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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