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7월 21일 획득하고, 8월 5일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랩 사옥에서 열린 ISO14001 인증 수여식에는 안랩 강석균 대표와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경영 매뉴얼과 프로세스의 수립, 환경경영 실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자를 의미한다.
인증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경영자의 환경경영 리더십 및 실행 의지’, ‘구체적 환경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과 이해관계자 소통’에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 (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온라인 세미나 전용 공간 및 시설(웨비나룸) 도입(2021년) △사내 카페 다회용 컵 도입(2021년~)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2022년~)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2022년~) 등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환경경영 실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안랩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환경방침 선언, 환경성과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 선정과 달성 여부 등을 홈페이지(ESG Dashboard 등)에 꾸준히 게시해왔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ISO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시스템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안랩이 의도한 환경성과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계획(plan)하고, 실행하고(do), 모니터링(check), 개선(act)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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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