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7일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넥슨에서 정식 서비스 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19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110여 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 1억900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GS25는 최근 추억을 상기시키고 굿즈에 대한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빵의 열풍을 이어 가기 위해 메이플스토리 빵을 선보이게 됐다. GS25는 게임 내 귀여운 캐릭터와 몬스터로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는 메이플스토리의 컬래버 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이플스토리 빵은 게임 내 인기 몬스터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빵 종류도 몬스터의 캐릭터 특성에 맞춰 △초코페스츄리 △메이플시럽팬케이크 △딸기카스테라 △메이플크림샌드 △땅콩소보로빵 등 5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유저 및 팬들의 굿즈 수집을 위해 캐릭터 스티커 80종이 동봉됐으며, 빵 가격은 모두 1500원이다.
GS25는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 후 게임의 주요 유저인 20·30세대부터 귀여운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에 관심을 보이는 10대 고객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빵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내 인기 캐릭터인 ‘핑크빈’ 피규어 세트(9500개 선착순)와 실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3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GS25는 점포 내에서 메이플스토리의 배경음악과 효과음, 영상 등을 송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원필 GS25 카운터FF파트 MD(매니저)는 “고객에게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캐릭터 컬래버 상품들이 요즘 대세”라며 “단순히 상품 패키지에 캐릭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상품성과 이벤트로 많은 고객이 계속 찾는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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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