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을 찾아 수해현장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며 많은 농경지와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직원 25명이 참가해 시설하우스 내부를 청소하고 농경지의 침수 잔해물을 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수재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난복구, 단체헌혈 등 사회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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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